무라카미 하루키 못잡으면 금기를 깨야만 한다?
최근 김영사에서 나온 신간이 판매와는 별개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책의 95%가 손그림으로 이뤄진 '섹시함은 분만실에 두고 왔습니다'와 개그맨 유세윤이 가짜로 수필을 쓴 '겉짓말'. 형식과 내용이 파격, 금기 그 자체라는데... 작년 출파사 매출 1위는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를 낸 문학동네. 이 회사가 1등을 한 건 창사 25년만에 처음이라고. 결국 하루키 작품을 내지 못하는 출판사는 직구가 아닌 변화구로 승부해야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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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