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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한글로는 표창장을 위조할 수 없다는 아주경제, 뉴스공장, YTN, 조극기부대에게..

牛公移山 (bhsaurus@gmail.com)
2020-08-02 22: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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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어디까지 망가질 건지..
아니 극렬 친문 조극기부대를 선동하는 사기꾼 무리들이 세상을 어디까지 망가뜨릴 건지...참으로 난감하고 답답하고 황당한 나날이다....-__-;;

언젠가 소개했던 소위 '아주까리 3형제' 중에서 아주경제가 모처럼(?) 대박을 터뜨린 모양이다.
SNS와 유투브에 호떡집에 불난 것처럼 문빠들이 아우성을 친다.

[아주경제]‘아들 상장’ 오려 붙였다는 정경심 ‘딸 표창장’, 비교해 보니…


이 기사는 애초에 처음 나왔을 때 이미 한 번 본 바가 있다.
그러나 아래아한글의 표 양식에 이미지를 넣으면 표가 깨진다느니 하는 아래아한글알못의 무식한 헛소리에 어이가 없어서 관심 끄고 그냥 패쓰하고 넘어갔었는데

아래아한글을 그저 워드프로세서로만 알고, 그 화려한 기능의 10%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한글프로그램 초보 문빠들이 신이 나서 퍼나르고 재인용하는 것도 모자라서

저질 음모론의 본산 뉴스공장에서도 아주경제 기자를 불러 자신들이 얼마나 멍청한지 자랑..하는 것까진 뭐 김어준이니까..하고 이해하려고 했는데
심지어 YTN에서조차도 이 한심한 헛소리를 소개하느라 귀중한 전파자원을 낭비하는 걸 보고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한마디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됐다 -__-;;

다른 구질구질한 얘기들은 어차피 상장 작성(위조?) 과정을 직접 자세히 모르는 입장에서 '기다 아니다' 따지는 자체가 무의미하고
아래아한글에 대해서만 얘기하고자 한다.



..."더 큰 문제는 검찰 주장대로 아들의 상장 하단 ‘동양대학교 총장 최성해(직인)’ 부분은 이미지 프로그램으로 오려내 붙일 경우 직인의 크기 때문에 은박 휘장 아래 쪽 끝 일부분을 가리게 된다"...??

도대체 왜...???

난 애당초 이 표창장 양식 자체가 문제의 은박 휘장이 사전에 인쇄돼 있는 백지 용지에, 역시 문제의 아래아한글 표서식 프로그램으로 수상자 정보와 날짜 등을 입력해 인쇄한 뒤에 직인 관리자가 직인을 찍고 대장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했다.

즉 각 과별 혹은 학내기관별로 자체 필요에 따라 상장을 인쇄해 사용하되, 직인은 임의로 찍을 수 없는 체제에서
정 교수도 長으로서 (은박로고가 찍힌) 상장 백지양식과 서식프로그램에는 접근할 수 있으되, 직인은 위조한 것..으로 이해했다.
(물론 이 이해는 일부든 전부든 오해일 수도 있지만,
애초에 최성해 총장이 자기가 직인 찍은 적 없다고 헛소리할 때 조국 지지자들이 반박한 주장도 이런 맥락이었다..ㅋ)

그 점에서 표창장 양식과 상장 양식 아래의 총장 이름 굵기가 다른 것 등은 애당초 두 양식 파일이 다르기 때문에(별도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보았고,
정 교수가 직인을 위조할 때 직인 이미지만이 아니라 굳이 총장 이름까지 복사해서 직인 파일을 만들 필요가 있는지 의아스러웠지만

어쨌든 일단 기사에 나온 대로 총장 이름까지 복사했다고 치고, 그러면 이 경우에(위조해 붙였다면) 기사처럼 은박을 가리게 되는가만 보자.

아래 첫째 이미지는 내가 직접 아래한글에서 시범 삼아 작성해본 것이다.




아주경제가 이 경우에 은박 휘장을 가린다고 말한 이유는 오른쪽 직인의 위치(높이) 때문이다.
이 직인의 윗선이 은박 휘장보다 아래에 있어야 (공백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복붙한 직인 이미지의 여백에 해당하는 부분..즉 내 경우는 유투브 영상에서 해당 상장을 캡처해 거기서 이미지를 오렸기 때문에 배경이 회색으로 나오는 부분이) 휘장을 가리지 않는데, 위조했다는 표창장은 직인 윗선 위치가 휘장 아랫선보다 위에 있는데도 휘장을 가리지 않으니 복붙한 게 아니라는 거다.

이 기발한 발상이 무색하게도, 정 교수가 (나처럼 화질구지 동영상 같은 데서 캡처한 게 아니라 ^^;) 상장 원본에서 이미지를 오려냈다면 당연히 배경도 흰색(투명)으로, 프린트가 인쇄를 하질 않는다. 즉 휘장을 가릴 이유가 없다.
(애초에 배경이 없는 투명한 png 파일로 만들었다면 문제 자체가 성립하질 않는다 ㅋ)



이어서 더 황당한 주장...아래아한글 기능에 대한 무지, 오해를 당당하게 자랑하는 부분...-__-

..."그림 파일을 삽입할 경우 곧바로 서식이 망가진다"...??

이건 즉 표 안에 칸 면적보다 큰 이미지를 넣으면 표 레이아웃이 깨진다는 얘기 같고
이를 인용해 퍼나르는 SNS 글에서 즉 이미지나 표가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버린다는 친절한 주석도 달린 걸 봤다.

아래 이미지를 보자.




설정을 전혀 바꾸지 않으면 물론 위 말이 맞다. 그러나...
설정을 조금만 바꿔주면 표는 전혀 깨지지 않고 더 큰 이미지와 어울릴 수 있다.
(분명히 표 안에 그림을 넣었다는 걸 확인시켜주기 위해 조판부호가 보이게 캡처했다..^^;)

내가 무식하면 남들도 무식하다는, 이 오만한 편견을 넘어 객관적 팩트까지 재단하는 이 용감무식함을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끙
내가 모르니, 내가 못 하니 그런 건 존재하지도 않는다?? ^^;;

그밖에 직인 모양이 다르다느니 어쩌느니 등등까지 내가 일일이 반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아주경제 기자님께서 '공소장에 포토샵 얘기는 없으니 포토샵으로도 불가능한지에 대해서는 검증할 필요가 없다'고 만면에 득의의 미소를 지으면서 설명하시는 모습이 하도 안쓰럽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나도 아래아한글로는 불가능하다고 하니 저언혀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만..그다지 어려운 고급기능조차 아니라는 점만 확인해드리는 걸로 얘기를 끝마치고자 한다..ㅋ

명색이 기자가, 언론사가, 방송이
모르면 아래아한글 잘 아는 전문가(까지도 필요 없다. 숙련자..-__-)에게 취재가 아니라 그냥 물어보는 것조차 그리 어려웠나?

아니, 애당초 왜곡이 목적이었던 건지
산수밖에 모르는 실력으로 자신이 이해 못 한다고 미적분 계산을 비웃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때문인 건지...그것이 궁금하다 ㅋ

아래아한글이라는 고급 DTP 프로그램을 가지고 고작 리포트 쓰는 데만 써먹는 초보자 수준에서, 표창장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이 터무니없는 무식한 주장을
한글과컴퓨터사에서 먼저 반박 성명이라도 내야 하지 않나?

이미 조국대란 때부터 조국 편에 붙어서 허위 왜곡 보도에 앞장서온 아주경제 장 기자님 상대로
영업방해 명예훼손으로 한번 고발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ㅋ

 


• 시민단체 중견활동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되도록 좀더 객관적인 주관을 가지되 독선은 배제하자..는 모토로 세상을 바라보고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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