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읽는다. - 조지 오웰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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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 고등학교 저학년 이상
  • 판형 : 신국판(152×224)
  • 쪽수 : 368쪽
  • 초판발행일 : 2017년 3월 15일
  • ISBN 979-11-85393-28-5 04840 979-11-85393-19-3 (세트번호)

 

| 1984 작품해설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
          파시즘을 가장 정교하게 파헤친 책
          <타임> 선정 100대 명작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작
          <BBC>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100대 명작
          랜덤하우스 선정 ‘가장 위대한 20세기 영미 소설 100권’ 13위
          <아메리칸 북 리뷰> ‘소설에서 가장 훌륭한 첫 문장’ 8위
          <아메리칸 북 리뷰> ‘소설에서 가장 훌륭한 마지막 문장’ 7위
          현대인에게 가장 커다란 충격을 가한 책
          트럼프 당선 이후 파시즘을 경계하는 미국에서 베스트셀러 1위 등극
          한국에서 새로운 번역으로 부활하다

<1984>는 러시아 작가 예브게니 자먀틴의 <우리들>, 영국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함께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로 손꼽힌다. ‘유토피아’가 인간이 갈망하는 ‘이상향’이라면, ‘디스토피아’는 인류가 예견하는 지옥이다. 사회 경제 정치 상황이 불안할 때 탄생하는 ‘유토피아/디스토피아 문학’은 당대 분위기를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가장 잘 반영할 수밖에 없다. ‘유토피아 문학’이 중세 이후에 인간이 느끼는 희망과 자신감을 표현한다면, ‘디스토피아 문학’은 현대인의 무력감과 절망감을 표현한다. ‘유토피아/디스토피아 문학’은 당대 사회에 근거할 수밖에 없으니, 현실 부정은 현실 비판으로, 그래서 인류에게 닥칠 미래사회를 제시하는 형태로 이어진다. 

(...)

오웰은 사망하기 직전에 <1984>에 대해 “중앙에서 경제를 통제하는 경우에 자칫하면 빠져들 끔찍한 현상을 보여주려고 쓴 작품”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모든 걸 중앙집권주의로 통치하다가 최근 들어서 지방자치를 시행하나, 지방마다 중앙에 여전히 의지하는 게 현실이다. 게다가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 살상 무기, 각종 테러, 빈익빈 부익부, 재벌 독점, 관료주의, 생태계 파괴 등은 우리를 끊임없이 위협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현존하는 파시즘 유형을 정확하게 인식할 능력을 갖추는 것, 그리고 우리 안에 은밀하게 존재하는 파시즘적 속성을 파악하고 극복하는 거다. 우리 자신이 파시즘을, 독재를, 불통을, 현실 왜곡을, 어용 언론을 싫어하면서도 가랑비에 옷 젖듯 그 분위기에 빠져들고 그 논리에 젖어들어 내면에 깃든 파시즘 속성을 드러낼 때가 극히 많기 때문이다. 


주인공 윈스턴이 잡혀서 죽을 수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 비밀결사에 가입하고, 결국엔 잡혀서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고문과 고통과 세뇌작업에 시달리다 ‘이제는 빅 브러더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모습은 극단적인 절망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우리가 높은 안목을 갖추고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자각하고 감시해서 정권이, 사회 각 부분이, 파시즘으로 나아가는 걸 막지 않으면 극단적인 절망은 우리에게 달려들 것이다. 

 

 

  • 대상 :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 판형 : 신국판(152×224)
  • 쪽수 : 128쪽
  • 정가 : 7,000원
  • 초판발행일 : 2017년 3월 15일
  • ISBN 979-11-85393-29-2 04840 979-11-85393-19-3 (세트번호)

 

| 동물농장 작품해설

          <타임> 선정 100대 명작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작
          <BBC>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100대 명작
          랜덤하우스 선정 ‘가장 위대한 20세기 영미 소설 100권’
          미국 SAT 추천도서
          한국에서 새로운 번역으로 부활하다

우화는 동물을 빌려서 인간사회를 말하는 소설 장르다. 동물이 지닌 특징에 빗대서 다양한 인간을 풍자하는데, 여기에서 중요한 건 설득력이다. 조지 오웰은 소련에서 구체적으로 벌어진 다양한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해서 <동물농장>에 그대로 대비하는 식으로 설득력을 확보하고 우화 특유의 풍자를 덧붙인다. 

(...)

삼 개월 동안 집필해서 1944년 2월에 탈고한 <동물농장>은 소련과 스탈린에 대한 신랄한 비유로 가득한 나머지, 한동안 출간을 못 하다가 런던 공습으로 원고가 불타서 사라질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영국과 미국은 소련을 비판하면 연합군 동맹이 약화할까 꺼리고 좌파 지식인은 소련 비판 자체를 꺼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차대전 이후에 미소 냉전이 시작되면서 미국은 <동물농장>을 반공산주의 선봉에 내세워서 광범위하게 번역하고 출간한다. 외국어로 제일 먼저 번역 출간한 건 1948년 미 군정 치하의 한국이란 사실은 이를 대변한다. 이차대전 이후에 냉전이 가장 첨예하게 벌어진 지역은 바로 한반도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물농장>이 상징하는 대상을 러시아 혁명과 소련으로 굳이 한정할 필요는 없다. 나폴레옹을 아돌프 히틀러, 눈뭉치를 에른스트 룀, 꽥꽥이를 요제프 괴벨스로 보아도 어색할 건 하나도 없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 김기춘은 또 어떤가! 시대를 막론하고 이런 인물은 존재하고, 우리 사회 역시 마찬가지며, 바로 이것 때문에 <동물농장>이 우리에게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니 말이다.

 

  • 대상 : 고등학교 저학년 이상
  • 판형 : 신국판(152×224)
  • 쪽수 : 288쪽
  • 정가 : 9,000원
  • 초판발행일 : 2017년 3월 15일
  • ISBN 979-11-85393-30-8 04840 979-11-85393-19-3 (세트번호)

 

| 카탈루냐 찬가 작품해설

          세계 3대 르포문학
          혁명에서 드러나는 이전투구와 내분까지 그려낸, 가장 인간적인 작품

『1984』가 ‘디스토피아 3대 걸작’ 가운데 하나라면, 『카탈루냐 찬가』는 『세계를 뒤흔든 열흘』, 『중국의 붉은 별』과 더불어 ‘르포문학 3대 걸작’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세계를 뒤흔든 열흘』과 『중국의 붉은 별』이 혁명가를 열광적으로 찬양한다면, 『카탈루냐 찬가』는 그 이면에서 벌어진 이전투구와 내분까지 그려낸,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비판적이며 현실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
 

스페인 내전은 1939년 3월 28일 프랑코 군이 수도 마드리드에 입성하면서 파시스트 승리로 끝났다. 60만 명이 죽고 50만 명이 망명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초전’, ‘세계 양심의 시험대’라고 불린 스페인 내전에서 국제사회는 일그러진 양심을 드러내고, 프랑코 정권은 무수히 많은 공화파를 처형하며 1975년까지 장기 독재를 이어나간다.
 

미국은 트럼프 당선과 취임 이후에 『1984』가 ‘아마존’ 1위에 오르는 등, 조지 오웰 작품에 새로운 관심을 보인다. 파시즘에 대한 경계심이 발동한 거다. 우리나라는 이승만과 박정희와 전두환과 이명박과 박근혜를 통해 민간독재와 군부 독재를 다양하게 겪었다. 유신체제라는 파시즘은 사회 곳곳에 뿌리내려 박근혜까지 이어지며 우리 정신을 갉아먹었다. 해방되고 72년이 지나도록 일제 식민지 잔재조차 청산을 못 할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드러난 ‘최순실 국정농단’과 ‘정경유착’을 우리는 파시즘을 몰아내고 건강한 사회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민주사회를 원한다면 우리 자신부터 민주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인간으로 거듭나야 한다. 사회는 결국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공간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로운 번역으로 출판하는 조지 오웰 삼부작 『1984』, 『동물농장』, 『카탈루냐 찬가』가 여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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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연합